제주 이야기 이모저모 (2)

오늘 한 일

  1. 비자림국수집. 서비스는 별로였지만, 맛도 그럭저럭 괜찮았고, 무엇보다 가게 앞에 걸어둔 풍경 소리가 너무 예뻤다.
  2. 다람쉬오름. 서로 업고 거의 30분 올라갔어야 했는데, 서로가 예상외로 영차영차를 너무 잘해줘서 어렵지 않게 올랐다. 아이든 어른이든 개성에 맞춰 챌린지를주면 예상외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것이다.
  3. 자드부팡. 산 속에서 세계관을 구축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4. 함덕해수욕장. 처음 와본같은데 여기는바다 색이 너무 다르다.
  5. 신해바라기. 순두부 찌개와 오징어 젓갈. 역시 사단장님(서희) 선택은 의심하지 말아야한다. 최고였다. 사단장님께선 네이버 블로그로부터 세상의 많은 지식을 습득하신다. 좋은따라해야지.
  6. 용꽈배기. 뜨끈한 음식 이후 후식 후보로 좋은 선택이었다.
  7. 공항 늦을알았는데, 훌륭한 택시 기사님을 만나시간에세잎했다. 팁을 드리고 싶었는데, 카카오 택시 결제라서 애매했다. 생각해보니 얼마를찍어달라고 했으면 됐으려나 싶긴하다. 경우 있는 사람 교육을받고 싶다. 다른 사람들을대우해주는 것을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가능한걸까?

오늘 회고

  1. 마이너스를만들려는 방식”으로 인간 관계를 맺으면 깊은 관계를 맺기 어렵다.

Date
202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