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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 vs. 마이크로 매니징

  1. 위임 vs. 마이크로 매니징. 둘 다 업무 완수를 위한 매니징 방법이다. 위임은 ‘할 것이냐 말 것이냐’를 고르는 택일의 문제가 아니다. 위임의 수준에 따라 연속적인 스펙트럼으로 존재한다. 세부 실행까지 직접 관여하는 슈퍼 마이크로 매니징부터, 목표만 정하고 전권을 맡기는 완전한 위임까지 여러 단계가 있다. 중요한 것은 정답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매니징의 강도를 매니저가 의도적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2. 매니저의 업무 완료는 ‘위임’이 아니라 ‘완수’다. 상황은 언제나 복잡하고 다양하다. 그래서 매니저는 업무 완수를 위해 위임도, 마이크로 매니징도 모두 잘해야 한다. 간혹 “위임했다”는 사실을 본인 업무의 완료로 착각하는 매니저들이 있다. 하지만 매니저의 업무 완료는 위임이 아니라, 업무 완수다.
  3. 우리는 큰 일을 하기 위해 모였다. 그래서 위임 first는 필수다. 다만 위임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위임이 동작하지 않을 때는, 그 일은 나노 매니징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완수되어야 한다.